와세다 문학과를 나온 일본 영화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꽤 유명한 감독이란 걸 몰랐다.
필모를 보니 예전에 봤던 영화가 있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기내 엔터테인먼트로 인상깊게 보았던 영화다.
인생은 미션이지 하면서....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보고 싶었는데 기회를 놓쳤었다.
그의 영화를 보면 문학과 출신답게 한편의 아름다운 소설을 읽은 느낌이 든다.
괴물은 양파 같은 영화다.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눈에 보이는 것, 알려진 사실이 전부가 아닐 때가 많다.
그래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찾게 되고 그걸 더 믿기도 한다.
까도 까도 계속해서 새로운 사실들이 나온다.
영화 대사
' 몇몇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건 행복이라 할 수 없어. 누구나 가질수 있는 걸 행복이라 하는거야'
그렇게 행복을 정의하고 그거에 맞추어 살아가는 사람들...
영화를 보다 보면 과연 그것이 진짜 행복한건가? 의문이 든다.
마지막 장면이 가장 좋았다,
그냥 아무런 속박없이 자유롭게 푸르른 자연속을 뛰노는~
서로에 대한 이해 사랑 온기로 행복한~
어린시절 친구들과 즐겁게 뛰놀던 행복했던 시절이 생각이 났다.
그 밝은 에너지로 이 세상을 살아간다면 행복할 수 있을거 같다.
행복하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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