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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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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 Earthing 언제 부터인가 맨발 걷기 열풍이 생겼다. 바르게 걷기란 책을 읽고 걷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문명이 생기며 옷을 입고 신발을 신게 되었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연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연환경을 제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편리한 생활을 누리게 되었지만 자연이 주는 많은 에너지와 연결이 끊어졌다. 맨발로 대지와 닿을때의 느낌은 짜릿하다.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땅에 뿌리를 내려 지기를 받고 하늘의 천기를 온몸으로 받아 안온한 평화가 느껴진다. 백회에서 중완을 지나 용천까지 기운이 확 퍼진다. 공원이나 야산 초입에 있는 맨발걷기 도로는 편평하고 모래가 많지 않아 발에 자극이 덜하다. 자연 산속은 경사가 있고 모래가 많아 어쩔때는 발바닥에 통증이 심하지만 ..
氣血循環 運動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는 氣 도력이 높으면 보일 수 있다고 한다. 血은 볼 수 있고 순환 해야 생명력이 충만하다는 건 쉽게 알 수 있다. 氣와 血의 순환을 위해 하는 운동이 있다. 여러 이름으로 단체도 설립되고 운동 방법도 조금씩 다르지만 근본 취지에서는 같다고 본다. 氣血循環을 통한 건강한 생명력을 바탕으로 좀더 고차원적으로 살고 싶은 욕망 아닐까 싶다. 이쪽에 관심을 두게 된것은 아주 우연한 인연이었다. 가게에 오시는 손님이 보더니 '음... 좀 할수 있겠네' 하면서 본인의 수련한 경험담 책을 주고 가셨다. 단단한 몸과 맑고 강한 눈빛이 기억난다. 거기서 시작된 호기심과 관심이 이쪽 방면에 들어서게 해 줬다. 젊고 혈기 왕성할때 푹 빠지게 되었다. 관련 책도 닥치는 대로 읽었고 수련단체에 등록해서..
발목펌프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운동이다. 목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대로 목(머리天와 몸地을 이어주는 人의 자리), 손목(6개 경락이 지나는 자리, 手太陽小腸經 // 手少陽三焦經// 手陽明大腸經// 手太陰肺經// 手厥陰心包經// 手少陰心經) 발목(6개 경락이 지나는 자리, 足太陽膀胱經// 足少陽膽經// 足陽明胃經// 足太陰脾經// 足厥陰肝經// 足少陰腎經) 3가지 이다. 정리하면 손목에는 소장,삼초,대장,폐, 심포, 심장이 기운이 흐르고 발목에는 방광,담,위,비,간,신장의 기운이 흐른다. 발목펌프를 한다면 직접적으로는 방광경을 자극하겠고 발목 주변이 자극이 되니 그밖에 다른 경락도 영향을 받아 中下焦에 자극을 준다. 특히 방광경은 눈안쪽 정명혈에서 시작되어 머리~목~등~허리~엉덩이~허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