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위스 둘째날 8/1 너무 피곤해서 쓰러져 잤는데 일어나보니 2시. 밖에선 축제를 밤새워 즐기는 사람들의 소리가 가끔씩 들렸다.숙소 밖으로 잠깐 나왔다가 밤하늘 보고 다시 들어갔다. 스케쥴 확인을 다시 한번 해보고 잠을 청했다. 4시쯤 일어나 더이상 잠이 오지 않을거 같기에 방에서 나와 지하 식당으로 갔다.거기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고 어제 장본 것들로 간단히 식사를 했다. 납작 복숭아가 참 맛있었다. 황금호른을 보러 전망대를 가려다 다음 여정을 위해 가까운 개울가로 향했다. 마터호른은 오늘도 끝까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에 계속 기다리다 열차 시간 임박해서 뛰어서 간신히 탔다. 처음으로 표 검사를 받았다. 아침 일찍이라 관광객이 없어 편하게 앉아 갈 수있었다. 이번에도 테쉬에서 비스프까지 버스를 이용했다.체르마.. 스위스 첫째날 7/31 두바이출발 취리히 공항 도착 EK87은 08:40분 출발이 늦어졌다. 총 비행시간은 6시간 40분으로 두바이랑 취리히는 시차가 2시간이라13:20분 도착해야 하는데 20분 연착되어 13:40분쯤 도착했다. 기내식은 총 2회 나온다. 1회는 풀로 나오고 2회는 샌드위치 하나 준다.중간에 창을 열어 밖을 구경하고 싶었지만 승객들의 수면을 위해 계속 닫아달라고 승무원들이 요구하는 바람에이륙 착륙시에만 항공뷰를 볼수 있어 아쉬웠다. 황량한 중동 지방을 지나 유럽의 푸른 풀밭과 파란 호수, 알프스 산맥의 눈이 보이기 시작했다. 드디어 스위스에 왔다.감개 무량!!!! 예전 스위스 출입국은 그냥 통과 였는데... 언제 부턴가 출입국이 까다로와졌다. 꼭 몇마디씩 물어본다.뭐하러 왔니, 얼마나 있을거니, 몇번 와봤니.... 두바이 경유 스위스 🇨🇭 10년만에 한번은 가자 스위스올해가 그 10년째그냥 지나칠수 없어 짧은 여름 휴가지만 2박 5일 다녀왔다.4번째 방문인 스위스다. 가장 좋아하는 나라😍 조금이라도 빨리 떠나고 싶은 마음에 밤에 떠나는 두바이 경유 에미레이트항공을 선택했다.부유한 기름국을 잠깐 훑어 보고 싶은 마음에 시간대가 비슷한 카타르, 터키, 핀에어 중 선택했다. 항공권예약, 스위스패스 온라인 구매, 신한쏠카드 만들고 온라인 환전 등...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준비과정이 귀찮키도 했고 오랜만에 장거리 여행에 대한 염려와 들뜬 즐거움에 피곤해서 인지 여행 며칠 앞두고 심한 몸살이 걸렸다.한여름에 온열파스를 여기저기 붙이고 감기에 좋은 음식과 그동안 소홀히 했던 영양제를 듬뿍 먹고 일하는 틈틈히 잠자고 해서 다행히 몸살만으로 끝나고 컨.. Hong Kong 홍콩의 기원을 찾아보니 중국어의 香港(fragrant harbour)의 영어식 발음이라고 한다. 1842년 아편전쟁으로 영국령이 된 이후 1997년 중국에 반환되기까지 155년간 영국의 영향을 받아 화폐나 지명,건물, 공원, 2층버스 등을 보면 영국적인 면을 볼수 있다. 2005년 처음 홍콩에 갔었다. 스위스 여행하고 돌아오는 경유편에 잠깐 시간이 있어 둘러 보았다. 깨끗하고 넓은 아름다운 자연을 보다가 잔뜩 흐리고 습한 더위에 좁은 공간 높다란 건물이 무척 답답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밤이 되어 빌딩에 오색 찬란한 조명이 들어오고 신나는 음악과 레이져쑈를 보면서 왜 사람들이 홍콩의 밤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다. 짧은 기간 여행하기 좋아 2번째 마카오 홍콩 묶어서 갔을때는 익숙한 반가움이었다. 홍콩을 좋.. 신들의 섬 이름부터 예쁘다 발리Bali 제주도 3배 크기 한라산에서 보는 제주도는 좀 작게 느껴졌는데 Batur에서 보는 발리는 시원하게 넓었다. 가기만 하면 낙원이 펼쳐질 것 같은 그곳 곳곳에 신을 향한 기원을 볼 수 있는 곳 찾아가기에 가장 먼 동남아 가장 이국적인 곳 화산의 뜨거움을 간직한 곳 녹색 정글과 파란 바다가 잘 어울어진 곳 순한 사람들의 눈망울과 맑은 미소가 참 아름답다 Terima kashi~ 받아들인다 사랑을 = 감사합니다 나마스떼 만큼 아름다운 말이다. 단어로 해석하면 사랑을 받아들인다는 말이 감사합니다는 의미로 쓰인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보여주는것 같다. Terima kashi! Sama sama~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