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다.
2024년 여름이 워낙 더워 이러다 가을없이 겨울로 직행하는게 아닐까 했는데...
성실한 계절은 빼먹지 않고 찾아 왔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란 노래도 있듯이
가을이 한창인 10월은 참 아름답다!!!!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기도 했었다
나이 드니 언제 부턴가... 이젠 봄이 제일 좋다 💕
꽃보다 더 화려한 저 가을빛이 너무나 아름답다.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축제의 불꽃놀이가 떠오른다.
이슬 맞은 단풍이 곱다.
일주일 전보다 확실히 단풍이 더 들었다. 낙엽도 많이 흩날린다. 다음주쯤 절정이 될듯 하다.
예술적으로 돌 쌓으시는 분이 계시던데... 흉내를 좀 내 봤다. 작품명 : 천지인 ^^
오늘 산에 달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작년에도 이맘때쯤 100k 했는데 매년 하나 보다.
나도 덩달아 달려 보았다 ~~~
날씨가 시원해지니 백운대에 사람이 많다. 인수봉엔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헬기가 떴던데... 별 사고가 없었으면 좋겠다.
하산하며 캐나다인을 만났다.
산을 좋아해서 설악산과 한라산에도 갔었다고 한다.
추천해 주고 싶은 산 있냐고 묻길래 지리산 추천해 줬다 ㅎㅎ
캐나다 살던 친구가 놀러오면 로키산맥 구경 시켜준다고 했었는데 못가봤다.
언젠가 한번쯤 가보고 싶다. 산과 호수의 나라 캐나다!
지난주 날씨 맑은 날 그림자 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