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春, Spring, Printemps, Primavera....)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다정다감한 말이다.
봄춘(春) 자는 풀초艸 + 해日 + 새싹屯 이 모여서 만들어 졌다고 한다.
봄을 알리는 것은 역시 갑자기 쑤~욱하고 튀어 올라온 새싹이 가장 먼저다.
Spring의 힘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봄이 왔다.
춘분이 지나니 왠만한 꽃을 볼 수 있다.
매화,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목련...
꽃망울에서 활짝 핀 꽃을 보는건 진짜 금방이다.
내가 태어난 계절이어서 더 정감이 간다.
농부에겐 이제 슬슬 한해 농사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다.
올한해 황금수확의 꿈을 안고 워밍업 하는 시기
그래서인가 나도 꿈을 참 좋아한다~
흥얼 거리게 된 노래 구절이 있어 적어본다
.... 세상의 그윽한 향기 온몸으로 느끼고 그 꽃향기에 사랑을 담자~
고운 선율 그대 노래 입술에 담고 미래의 꿈을 향하여 날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