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중단했던 산행을
22년 處暑부터
가능한한 주1회 가고 있다.
일주일 간의 마음에 남긴 쓰레기를 버리고
에너지를 보충하는 아주 은혜로운 시간이다.
같은 코스를 가는데도 보여주는 산의 모습이
항상 새롭고 아름답다
아름다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욕망
삶을 잠시라도 멈출수는 없지만
사진으로는 가능할 것 같다.
너무 아름다웠는데...
사진을 배웠다면 좀더 멋지게 담아냈을 것 같다.
왜 사람들이 사진을 배우는지 알거 같다.
그순간 계속 머무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