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4)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5년 홍콩 불꽃축제 센트럴 페리역에서 혼잡한 사람들을 지나 센트럴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완차이역으로 왔다. 숙소 근처 기화병가에 가서 기념품을 사려고 했으나 설이라 문이 닫혀 있었다완차이역 근처 운동장기화병가 가기전 촬영명소한국 패키지 관광객이 많았다. 숙소에서 짐을 찾고 8시 가 다 되어가니 불꽃축제 잠시 구경할겸 공항버스도 탈겸 항구쪽을 향해 걸었다.거리에서 만난 불꽃축제다들 사진찍으며 항구로 향했고 경찰이 고가도로 차량을 통제하고 거기서 잘 볼수 있었다아름다워서 보다보니 끝까지 보게 되었다.끝나자마자 가장 가까운 버스역으로 달려갔다.공항버스 예정시각이 다 되어가는데도 버스가 오지 않았다. 기다리는 사람들도 15명정도10분 더 지나 버스가 왔다. 버스는 거의 만석간신히 빈자리에 앉았다.다음 정류장 부터는 앉을수가 없었고 .. 2025년 홍콩 Sunset peak 大東山 뚜렷한 계획없이 짐을 맡기고 숙소를 나왔다나오다 한복을 입은 귀여운 꼬마가 있어 찍어 봤다. 사랑스럽다완차이시장지나 근처 브런치 레스토랑에서 쉬다가 라마섬에 갈까 하다가원래 가고 싶었던 sunset peak 로 향했다.e11번 버스를 타고 퉁청까지 갔다.퉁청에 도착11번 11a번 23번 등 여러버스를 타고 Pak Kung au까지 갈 수 있는데 다 카드가 되지 않았다.혹시나 이버스는 되려나 싶어 기다렸지만 모두 탈 수 없었다결국 현지인한테 잔돈을 바꿔서 현금으로 타고 11a번 버스를 탔다. 17.9 버스는 신식인데 카드도 좀 되게 해주지 ㅜ입구에 도착하니 공단 직원 도우미가 와서 대략적인 안내를 해줬다.첨에 표를 받는건가 쫄았다는 😅가파르게 오르는 만큼 전망이 금방 멋있어 진다.날씨 또한 등산하기 좋은.. 2025년 홍콩 스타의 거리 일출 숙소에서 쩬샤쥐 스타의거리로 가려면 어떤게 젤 빠를까 검색해보니애드미럴티역에서 mtr타는게 가장 빠를거 같아 처음으로 mtr을 탔다. 역시 교통비 가장 저렴지하철 나와서 스타의거리까지 좀 헤맸다작년에 공사중이라 막혀 있었는데 이제 공사가 끝나 거리가 더 멋져 졌다.바닥에 있던 홍콩 스타들 싸인들이 난간으로 이동되어 홍콩섬 전경과 함께 사진에 담기에 좋은 위치가 되어 있었다.고층이 많아져 인기가 좀 떨어졌지만 센트럴플라자가 유독 돋보인다 일출시페닌슐라는 항상 스쳐가는 곳 ㅎ페리터미널에서 완차이로 가는 페리를 탔다. 연휴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탑승객이 없었다.일출시간대와 어울리는 이름이다. solar star! 스타페리 탈때마다 항상 찾아보는 배이름들 다들 멋찐 이름이다.완차이역에 내려 숙소로공원에서 태극권.. 2025년 홍콩 샤프피크 Sharp peak 숙소에 돌아와 전날 공항에서 산 컵라면으로 아침을 먹었다. 등산하고 먹으니 아주 꿀맛 😋밝을때 보니까 훨씬 더 숙소가 아늑하게 보였다. 가격대비 가성비 갑숙소를 나와 도보 10분 정도 제2의 숙소로 가방을 맡기러 갔다.트램만 보면 자동 셔터가 눌러진다. 다양한 색상의 트램이 너무 예쁘다.2번째 숙소는 블루하우스 옆에 위치한 숙소다오전이라 투숙은 안되고 짐만 맡기고 트래킹에 나섰다.문구가 맘에 든다 Live every moment 버스를 타고 샤틴에서 또 버스를 갈아탔다샤틴에서 본 건물. 대나무로 지지대 한것이 신기하다샤틴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팍쿵아우까지 가는데 본 사이쿵의 캠핑 모습. 평화스러워 보인다정류장을 잘못내려 1정거장 더 걸어야했다. managemet에서 내려야하는데 졸다 잘못내림 ㅜ작년에 .. 2025년 홍콩 빅토리아피크 일출 영화보다 졸다 하다 보니 홍콩 공항도착 예상보다 1시간 30분 늦게 날을 넘겨 01시쯤 도착했다.입국신고서 작성없이 도장도 안찍어주고 통과30분안에 입국완료. 버스정류장 찾아오기까지 35분정도 걸렸다. 나이트버스가 잘 되어있는 홍콩 n11번 1시40분쯤 탑승 1시간쯤 지나니 휘황찬란한 빛을 내뿜는 홍콩섬 빌딩 전경이 보였다 구글지도 검색 Stewart Road에서 내려 5분 걸어서 드디어 도착한 숙소 7만5천원하는 Check in HK. 고층 뷰 좋은방 달라고 했더니 나름 좋은 방을 줬다.복도엔 뜨거운 물과 찬물이 준비되어 있었다. 2시간 정도 수면후 일출을 보러 가야 하기에 억지로 취침피곤해서 금방 잠들었다.원 계획은 걸어서 루가드로드까지 가려했으나 초행길에 피곤하기도 해서 도보 7분 거리 버.. 2025년 1월 홍콩으로 매번 초조하게 일 대충 마치고 향했던 공항인데 이번엔 연휴 중간날 밤비행기라 더 여유롭게 시작할 수 있었다.제주항공 사태로 여유있던 대한항공 좌석이 급 마감되어 아시아나를 선택했는데 출국엔 1시간30분 입국시 3시간 30분 지연이 되었다.한때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던 아시아나가 이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 많이 안타까웠다. 공항 가서 놀려고 일찍 집에서 나왔다.공항엔 눈이 내리고 있었다. self check in으로 출발 8시간전 카운터 오픈하기도전에 출국 수속을 밟았다.여름 휴가철 피크랑 명절 연휴에만 공항에 오게 되는데 이렇게 한가한 공항은 또 첨이다. 공항 오면 항상 찍게 되는 대형 전광판 출국장안은 아주 쾌적했다. 사람도 많이 없고... 단 마티나라운지만 붐볐다.거의 50분 대기하고 들어갔다. .. 달 걸렸네 지난 주말 산에서 본 풍경이다. 언젠가 일출산행을 하려는데 산등성이에서 넘어가기 직전 밝은 보름달을 본적이 있었다.일출과는 또다른 신비롭고 아름다운 月沒이 강열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밝은 보름달 빛을 받아 랜턴없이 산을 누볐던 시절이 연결되어 떠오른다.수많은 별들이 수놓은 밤하늘 유성우가 끝없이 내리던 어느 가을 지리산 밤하늘도 참 감동적이었다. 예전 겨울에는 퇴근길에 오리온별을 발견하곤 했는데 인공위성 때문인지 잘 안보여 안찾다가 최근 맑은 날 오리온을 찾고서 너무나도 반가웠다. 잊고 지냈던 일들이 문득 떠오를때면 우선 반갑고 이 좋은 것을 왜 등한시 했을까란 후회와 함께 그동안 나름 부지런히 열심히 살았구나 하는 기특함도 느낀다. 요즘 자다가 깨면 틈틈히 한때 몰입했던 명상을 해본다. 그동안 많은 소.. 冬至 동지날 눈이 예쁘게 내렸다.冬至는 陰의 기운이 최대치인 상태로 이제 아주 조금씩 陽의 기운이 생성되는 시기다.해의 길이가 동지를 기점으로 조금씩 길어지는 것이 진정한 새해의 시작이라고 볼수 있을거 같다. 매주 가는 북한산인데 눈이 오니 스위스나 캐나다 산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흰백의 눈세상!오겡끼데스까! 외치고 싶다.얼마전 생을 마감한 러브레터 주인공 나카야마 미호가 떠올랐다.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뒤늦게 깨달은 만날수 없는 첫사랑에 대한 벅찬 외침... 오겡끼데스까!슬픈 대답 와타시와 겡끼데스 ㅜㅜㅜ눈세상이 오면 저절로 떠오르는 장면이다.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정리를 차근차근 해봐야겠다. 눈송이 솔솔 뿌려 놓은 나무나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눈이 아름답다 폭신 미끌거리는 눈속을 걸었더니 몸.. 이전 1 2 3 4 5 ··· 8 다음